Narrative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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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클라베」 감상
우선, 콘클라베는 교황을 선출하는 선거 일체를 의미합니다. 가톨릭 관습에 따라 진지하고 장엄하게 치러지는 행사입니다.콘클라베에 대해 전혀 모르고 봐도 흐름은 이해할 수 있지만, 몇몇 장면은 설명이 붙지 않으니 미리 개략적 특징을 알고 보면 좋겠습니다. 교황이 바뀔 때마다 우리나라 뉴스에서도 콘클라베에 대해 간략히 다루곤 하는데요. 그 정도 지식이면 문제없으리라 생각합니다.하나 덧붙이자면, 교황은 자신의 왕호를 직접 결정하는데요. 영화에서는 존(요한)과 이노켄티우스(인노첸시오)가 언급됩니다. 요한은 성경의 인물이고, 인노첸시오는 무결하다는 뜻입니다.주제도 그렇고 예고편을 봐도 그렇고 예술 영화라는 느낌이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예술성은 물론이고 대중적 흥미 면에서도 손색이 없습니다.정치 스릴러와 드라마영화의..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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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감상
제가 좋아하는 스릴러로 손꼽는 영화입니다. 재개봉했는데 각본집도 준다길래 냉큼 가서 보고 왔습니다.이 영화는 스릴러, 느와르 분위기가 전반에 멋지게 퍼져있는데, 막상 이야기는 조금 난해하게 다가옵니다.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데, 어디까지가 환상이고 어디까지가 현실인지 정확히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환상이거나 현실은 맞는지도 애매하지요. 처음부터 끝까지 논리적으로 설명되거나 앞뒤가 착착 들어맞는 퍼즐 같은 구조도 아닙니다.영화의 해석은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읽고 이해하는 것보다는 보고 느끼는 편이 어울리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대체로 영화의 전반은 ‘베티(나오미 왓츠)’의 꿈, 환상, 욕망 같은 것입니다. 이야기는 기억을 잃은 ‘리타(로라 해링)’와 함께 그녀의 과거를 쫓아가지만, ..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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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브루탈리스트」 감상
상영 시간이 3시간 35분으로 꽤 길지만, 중간에 인터미션이 15분 포함되어 있는지라 장시간 관람에 대한 부담은 적습니다. 이야기 자체가 흥미로워 지루할 틈도 없었습니다.서막 OVERTURE영화 제목 ‘브루탈리스트’는 건축 양식인 ‘브루탈리즘’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노출 콘크리트가 떠오르는 양식인데요. 영화 속 인물과 시대적 배경은 물론 영화의 스타일과도 맞물려 있습니다.브루탈리즘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빠르고 효율적으로 도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대두되었습니다. 튼튼한 건물을 싸고 빠르게 건축해야 했기에 강철과 콘크리트가 중심이 되었고, 기능과 무관한 장식은 배제하며 실용과 합리를 지향했지요. 그 대신 모듈의 반복, 기하학적 구조, 비대칭 형태, 양감 등으로 특유의 미를 구축합니다.말로 하니 번..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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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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