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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풍의 언덕」 감상

영화 • 2026. 02. 11

원작 '폭풍의 언덕'도 고전 막장소설이라고 할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 상당한 소설이지요. 캐시와 히스클리프의 애정과 증오가 절절하게 전해져서 막장스러운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는 소설의 앞뒤를 크게 바꾸거나 쳐내고, 캐시와 히스클리프의 멜로에 집중합니다. 'Drive Me Mad'라는 선전 문구처럼 정신이 나갈 것 같은 사랑인데요.

아쉽게도 둘의 애증에 뭔가 부족합니다. 애정도 증오도 폭풍같은 강렬함이 없고, 오히려 신체적인 표현만 격정적이에요. 소설의 유명 대사를 여러번 차용하는데, 이 부분도 소설만큼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결국 내용은 여전히 미친 내용인데 인물과 감정의 무게가 가벼워지니 굉장히 통속적인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뭐랄까요, 불륜 치정극 같아요. 영상만 고급스러운...

원작과 별개로 독특한 멜로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볼만합니다. 다만, 불륜과 도착적 행위가 우리나라에서 잘 먹히는 소재가 아닌지라 추천하기 쉽지 않네요.


영화 정보

관람 정보

  • 15세 이상 관람가(주제, 선정성, 폭력성)
  • 쿠키 영상 없습니다.

예고편

관람 기록

  • 폭풍의 언덕
  • Wuthering Heights
  • 드라마, 멜로/로맨스
  • 에머랄드 펜넬
  • 마고 로비, 제이콥 엘로디
  • 2시간 16분
  • 롯데시네마 기흥 4관
  • 2026년 2월 11일
  • ★★★ 절절한 애증 대신 도착과 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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