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노트

포토 스튜디오 박스

2021. 7. 22.

드디어 포토 스튜디오 박스를 샀습니다! 옛날부터 살까 말까 고민했던 종목이었는데, 자리도 차지하고 그렇게까지 필요한가 싶어 사지 말자로 기울곤 했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 또 마음이 동하기도 했고, 마침 괜찮아 보이는 제품도 발견해서 구매 버튼을 눌렀습니다.

가로, 세로, 깊이가 각각 40㎝ 정도 되는 크기이고, 평소엔 납작하게 접어서 보관하다 사용할 땐 들어올린 후 지지판만 끼우면 되는 편리한 제품이에요. 배경지와 함께 보관할 수 있는 가방도 포함되어 있어서 보관면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워요.

물론 크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가성비 제품이고, 고정형이 아닌 포터블 제품이다보니 양보해야 하는 부분은 있어요.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이고 사용에 큰 문제는 아니라서 그러려니 할 수 있습지요. 전체적으로 고려하면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광량은 크게 기대를 안 해서인지 생각보단 밝았어요. 실제 사용하는덴 조~금 아쉬운 수준으로, 폰으로 찍으면 그림자가 살짝 생기고 후보정도 조금 해야하는 정도? 물론 따로 스트로보 사용하면 말끔하게 나오구요. 아래는 폰(아이폰XR) + 약간의 후보정 사진이에요. 괜찮지 않나요? 'ㅁ'

의외로 아쉬웠던 부분은 배경지였어요. 거는 형태가 아니라 꽂아서 고정하는 형태인데 크기가 딱 안 맞다보니 조금 울더라구요. 경우에 따라 운 부분이 사진에 나타나기도 해서 신경을 써야 해요. 고정판에 걸쇄가 있으니 영 불만이면 배경지에 구멍 뚫어서 걸어보려구요.

제가 구매한 가격은 2만 8천원. 할인은 크게 없었지만, 배송비는 면제였으니 좋은 거래였다고 되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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