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고 싶은 무언가/화장품

꼬달리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

2022. 6. 19.

[내돈내산]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입니다.

꼬달리의 비노퍼펙트 래디언스 세럼입니다.

불어로는 Sérum Éclat Anti-taches라고 되어 있는데, 안티 다크 스팟 광채 세럼 정도일까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광채보단 안티 다크 스팟 쪽에 무게를 실어주고 싶구요.

제가 써 본 화장품 중에선 유일하게 기미에 효과가 있었던 제품이에요. 기미가 싹 사라졌다고 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신경 쓰이던 큼직한 기미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까지 옅어졌어요. 자잘한 기미들은 파데 올리면 깨끗하게 감춰질 정도가 되었구요.

물론 기능성 제품은 사람마다 효과 유무도 다르고 호불호도 많이 갈리니 판단은 각자의 몫이에요~😁

기능성 제품인데 사용감이 상당히 가볍고 부드러워요. 살짝 점성이 있는 세럼이지만, 문질러보면 부드럽게 퍼지고 빠르게 흡수돼요. 끈적임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고요. 비슷한 가격대의 중고가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봐도 평타 이상은 친다고 생각해요.

특히 사용 후 피부 상태가 아주 맘에 들어요.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탄력 있고 찰진 느낌? 탄탄과 말랑 사이의 찹쌀떡 같은 탄력이 생겨서 대만족~😊

더불어, 바를 땐 꽤 농후한 느낌으로 건성인 제게도 충분히 촉촉한데, 의외로 바른 후엔 기름지거나 무거운 느낌이 없어 지성이 써도 괜찮겠다 싶기도 해요. 여러모로 밸런스를 잘 맞춘 것 같아요.

그 외 자극이나 트러블도 없었고, 사용감면에서는 특별히 단점이라 할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용기는 스포이드 형태인데… 병 입구가 꽤 넓어서 혹 실수로 엎지르면 큰 사고가 될 것 같아요🙄 반대로 입구가 넓으니 공병 활용은 쉬울 것 같구요.

정리하자면,

  • 기미가 옅어진다는 대체불가 장점
  • 눈에 띄는 단점 없는 준수한 사용감
  • 기미 외 다른 부분(탄력, 모공케어 등)은 그닥

정가는 8만원 정도인데요. 화장품이 대부분 그렇지만, 유통채널별 가격차가 큰 편이니 참고하세요.

아래는 제 구매내역인데, 비노퍼펙트 라인의 토너 1개와 세럼 3개(30㎖ x 3)에 세럼 1개 분량의 미니(10㎖ x 3)로 구성된 세트예요. 할인금액은 예외적인 부분이니 제외하더라도, 추가로 적립금이 3만점 정도 있어서 꽤 쏠쏠한 경우였죠.

 

MY CAUDALIE

마이 꼬달리는 꼬달리의 멤버십 프로그램이에요.

구매한 제품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일정 포인트가 모이면 사은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100점 단위로 몇 가지 사은품이 준비되어 있네요. 참고로 비노퍼펙트 세럼은 개당 40점을 적립해줘요. 사은품으로 비노퍼펙트 세럼을 받으려면 400점이 필요하구요.

포인트는 마지막 적립한 날로부터 18개월 동안 유효해요. 18개월이 지나기 전에 추가로 적립하면 이전 포인트도 유효기간이 늘어나는 식이에요.

백화점 브랜드는 물론이고 로드샵에 비교해도 기준이 상당히 여유로워요. 구매 주기, 금액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처럼 한 브랜드를 드문드문 이용하는 사람에겐 굉장히 반가운 방식이에요.

포인트는 공식 매장에서 구입해도 쌓을 수 있고, 제품 상자 안쪽에 있는 코드를 입력해서 쌓을 수도 있어요. 그림처럼 상자를 펼치면 확인하기 쉬워요.

더불어 구입 전에 상자가 개봉되지 않도록 실링도 잘 되어 있구요. 화장품 실링은 이상할 정도로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다른 분야의 어지간한 실링 이상이네요. 확실한 밀봉이라 맘에 들어요~👍

포인트는 공식 홈페이지(https://kr.caudalie.com)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솔직히 공홈이 썩 맘에 드는 건 아닌데... 외국계 화장품 사이트 치고 이만하면 괜찮다 싶기도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