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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오늘은 유난히 피곤해서 밥하기도 귀찮고, 마침 냉장고에 찬밥 한 그릇이 있길래 볶음밥으로 결정했습니다. 마늘이나 파로 향 내기도 귀찮아서 간단 버전으로 휘리릭! 재료와 조리 재료: 찬밥 1공기, 리챔 100g, 파 한 줌, 마늘가루 3솔솔, 식용유 1작은술, 케첩 적당량 ◻︎ 리챔을 작게 자른다 ◻︎ 프라이팬에 밥, 리챔, 식용유를 넣고 볶는다 ◻︎ 밥이 풀어지면 파를 넣고 마저 볶는다 ◻︎ 마지막에 마늘가루와 케첩을 적당히 뿌리고 마무리
나폴리탄 도서관에 심야식당이라는 만화책이 있었어요. 도서관에서 만화책은 꽤 의외의 발견이었는데요. 심야식당을 읽다 보니 나폴리탄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어렸을 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저녁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스파게티 면이 아니라 마카로니를 사용했어요. 제가 상상했던 거랑 좀 다른 맛있었어요. 케첩 맛이 강한 새콤한 소스가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감칠맛이 강한 꾸덕꾸덕한 소스가 나왔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맛도 좋았고, 나중에도 은근히 다시 생각나는 맛이었어요. 재료와 조리 마카로니 재료: 마카로니 1컵, 프랑크소시지 1/2개, 작은 양파 1/4개, 토마토소스 1큰술, 케첩 1큰술, 파프리카 약간, 버섯 약간, 다진 마늘 약간 등 ◻︎ 마카로니는 미리 삶아둔다 ◻︎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서 마늘을 ..
간단 유린기 유린기는 전에도 한 번 올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닭을 직접 튀기지 않고 반조리 냉동 제품을 썼어요. 주재료인 닭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굽기만 하면 되니, 실제로는 채소 썰고 소스만 만들어 올리면 끝나는 간단한 버전입니다. 비교 삼아 냉동 치킨 두 종류를 함께 써봤습니다. 유린기에 사용할 목적으로는 둘 다 합격. 사진에서 앞쪽에 보이는 조금 진한 갈색 치킨은 Iceland의 'Breaded Chicken Breast Fillet Chunks'입니다. 태국 제품이고 홈플러스에서 '치킨필렛청크'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어요. 빵가루가 입혀진 반죽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튀김옷이 얇은 편은 아니지만, 밸런스가 좋아서 부담이 없고, 속살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조금 단 맛이 섞여 있어서 호불호는 있을 것 같아요. ..
양념 두부 오늘의 단백질을 찾아 냉장고를 열어보니 두부가 있네요. 무려 520g짜리 커다란 두부. 저녁 삼아 다 먹어버리기로 했습니다. 납작하고 단단한 두부 부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오늘도 커다랗게 썰어서 삶았습니다. 양념장만 올려 먹는 간단한 요리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어요. 맛있습니다! 촉촉하고 말랑한 두부에 달콤, 새콤, 짭짤, 고소가 다 들어간 양념,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재료와 조리 두부 삶기 재료 : 두부 520g, 치킨스톡 1작은술, 물 적당량 ◻︎ 냄비에 물과 치킨스톡을 1작은술 넣어 끓인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적당히 썬 두부를 넣고 4-5분 정도 삶는다 양념 만들기 재료 : 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1큰술, 오미자청 1큰술, 잘게 썬 파 2큰술, 간 마늘 1/2 작은술..
마요네즈 참치 김밥 김밥을 3일째 싸 먹고 있는데 번번이 사진 찍는 걸 잊어버리다가, 오늘서 먹다 남은 걸 주섬주섬 챙겨 간신히 찍었습니다. 3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니 김밥은 왜 이리 맛있는 걸까요? 우리 집 엄마표 김밥은 항상 밥이 많았습니다. 어렸을 땐 크기가 너무 커서 그게 싫었던 적도 있었는데, 어느새 저도 똑같이 만들고 있더군요. 커다랗고 빵빵한 김밥! 김밥의 기본 재료들을 활용해서인지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주 좋았어요. 뚱보 김밥이라 재료를 하나 빼고 말아볼까도 생각했는데, 이걸 빼야겠다 싶은 게 없을 정도로요. 우엉이랑 당근이 아삭하게 볶아져서 좋았고, 참치랑 오이는 수분이 덜 빼서 마는데 힘들었어요. 결국, 깻잎으로 따로 싸듯이 넣었습니다. 재료와 조리 우엉조림 재료: 우엉 채 300g, 양념장 ❯ 양념..
마카로니 치킨 수프 어제 먹고 남은 삼계탕을 베이스로 만들었습니다. 남은 삼계탕 양이 적어서 치킨스톡이랑 이것저것 재료를 더해봤어요. 집에 있는 채소를 적당히 썰어 넣으면 OK. 삼계탕이랑은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재료와 조리 재료: 육수 (삼계탕 국물 + 물 + 치킨스톡), 닭고기, 당근, 양파, 애호박, 마카로니, 후추 ◻︎ 냄비에 육수와 마카로니를 넣고 끓인다 ◻︎ 당근, 양파, 애호박은 잘게 잘라 살짝 볶아둔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당근, 양파, 애호박 순으로 간격을 두어 넣는다 ◻︎ 닭고기를 찢어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 다 익으면 그릇에 담고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
유린기 언젠가부터 우리 집 냉동고에는 닭가슴살과 치킨텐더가 끊이지 않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튀겨 먹고, 구워 먹고, 삶아 먹고, 조려 먹고. 용도가 다양하다 보니 떨어질 때쯤 되면 누군가 새로 사 오곤 합니다. 최근에는 에어프라이어의 영향으로 닭날개랑 케이준 치킨도 사는지라, 냉동고 어딜 봐도 닭이 보여요! 냉동 닭가슴살이 한 점 남았길래 유린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사실 늘 하던 닭튀김에 유린기 소스를 얹었다고 하는 쪽이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첫 도전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무척 맛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새콤달콤한 소스와 채소가 닭튀김이랑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를 납작한 형태로 손질해서 튀기기도 쉬웠구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재료와 조리 닭 튀김 재료: 닭가슴살 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