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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와 샐러드 사진은 그럴듯하게 나왔지만, 남은 재료로 만든 토스트와 샐러드입니다. 남은 믹스 샐러드를 소진하려고 빵을 찾았는데, 식빵이 반쪽씩 2장 남아있더라구요. 맞춰보니 한개를 반으로 가른 것도 아니고 2장의 식빵을 각각 반씩 먹고 나머지를 넣어둔 것 같아요-_-a 그렇게 반쪽짜리 식빵을 구워서 올리고, 구색 맞추기로 달걀 후라이도 하나 올리고, 샐러드감 탈탈 털어 올린 후 쌈채소로 무마하듯 장식했는데, 의외로 그럴듯해 보여서 한 장 찍어뒀어요~
볶음 칼국수 오늘 저녁은 칼국수 면을 볶음 우동 느낌으로 양념한 볶음 칼국수였어요. 냉칼국수를 만들어 먹고 남은 면인데, 심지가 있는 단단한 타입이라 볶아도 잘 어울리네요. 설거지를 줄이려고 면 들어있던 그릇을 재활용했더니 대충 먹는 한 끼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어제 만든 라드로 면을 볶았더니 풍미가 있달지 잡미가 더해졌달지, 여하튼 괜찮은 맛이 됐어요. 양념은 국시 장국, 간장, 올리고당을 눈대중으로 적당히 넣고, 카이엔 페퍼 3톡톡에 야채는 다듬기 귀찮아서 파만 반줌 넣었습니다~
돼지 앞다리살 찜 돼지 앞다리살을 갈비찜처럼 만들었어요~ 부드럽게 만들고 싶어서 덩어리를 큼직하게 넣고, 레시피보다 오~래 쪘어요. 이번에는 3kg 정도의 앞다리살 덩어리를 사다가 손질했는데, 의외로 할만하네요. 바깥쪽 비계를 잘라내고, 큼직하게 썰어서 삶는거라 손댈게 별로 없었어요. 옛날엔 고기 써는 느낌이 참 싫었는데 이젠 암 생각 없이 슈슉슉 잘 자릅니다 -3- 재료와 조리 양념 재료: 간장 12큰술, 설탕 6큰술, 맛술 2.5큰술, 간마늘 3큰술 (미리 혼합하여 재워둠) 육수 재료: 통마늘 한줌, 생강편 1/4줌, 통후추 1작은술, 고추씨 1작은술 메인 재료: 앞다리살 3kg, 감자 2개, 당근 1개, 양파 1개, 대파 약간 + (선택) 참기름, 참깨 ◻︎ 앞다리살을 크게 썰어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1시간마다..
샌드위치 아버지께 지나가는 말로 '우리 샌드위치나 해 먹을까요?' 했더니 흔쾌히 OK 하시길래 만들었습니다! 워낙 식탐이 없으신 분이라, 뭘 먹자고 했을 때 바로 그러자는 반응을 하시면 '나도 몹시 먹고 싶구나' 정도로 이해하거든요 -3- 아낌없이 햄을 쏟아부었더니 맛있었어요~ 마트에 양상추가 매진이길래 샐러드용 믹스 채소를 썼더니 자잘한 채소들이 마구 탈출하네요. 다음엔 꼭 양상추를!!
돈카츠&이자카야 : 돈까스 추억이 된 맛집 2탄! 이름 그대로 돈가스와 일본식 술집 메뉴가 섞여있어 낮에는 일식당, 저녁에는 이자까야 같은 느낌의 식당이었어요. 경양식집 같은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에 일식당스러운 장식물이 섞여 있어 분위기가 특이했구요. 술집도 겸하기 때문에 식사도 안주도 될만한 메뉴가 많았지만, 가장 좋았던 건 역시 돈가스(특히 안심 가스)였어요. 가격이 7천원 안팎으로 저렴한데 맛도 있고 양도 많았거든요. 특히 고기가 좋았어요. 두툼한 편이라 씹는 맛이 있으면서도 정말 부드러웠거든요. 저렴한 돈까스는 부분 부분 뻣뻣하거나 질긴 부분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적도 없었구요. 여하튼 제게는 꽤나 이상적인 돈가스였습니다. 지금까지도 인생 돈가스로 치고 있을 정도. 덕분에 몇 명이 가든, 언제 가든, 일단 돈가스는 ..
경발원 : 깐풍기와 짬뽕 백업차 식도락에 넣을까 고민하다가 이정도면 추억이지 싶을 정도로 시간이 지나서 카테고리를 바꿨어요. 회기역 근처 중식당 경발원. 생닭으로 튀기는 깐풍기가 유명한 곳입니다. 주인이신 할아버지가 혼자 요리하신다고 하더군요. 당시 학원 사람들이랑 점심시간 오픈에 딱 맞춰 방문했는데 이미 가게는 거의 만석이었구요. 홀에는 커다란 테이블이 여러개 있는데 저희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어요. 나중에 안쪽으로 안내되는 손님도 있었으니 안에 방이나 자리가 더 있는 모양이에요. 여럿이 방문해서 깐풍기는 물론 다른 메뉴들도 여러가지 먹었는데, 최고는 깐풍기였고, 개인적으로는 짬뽕이 정말 좋았어요. 깐풍기는 주문을 받은 후 닭 손질부터 시작한다는 소문에 설마했는데, 얼핏 보이는 주방에서 정말 닭을 손질하시는 모습이 보였어요. ..
나폴레옹 과자점 쿠키 세트 나폴레옹 과자점의 쿠키 세트 기프티콘을 선물 받아서 외출한김에 바꿔왔어요. 원하는 쿠키 4종을 고를 수 있길래 하나는 친구 원하는대로 가져가라고 주고, 나머지 3가지는 취향대로 담아왔습니다~ 좋다고 먹다가 뒤늦게 아차 하고 사진을 찍어서 좀 비어있어요 -3- 왼쪽부터 쌩클로드, 로메아, 쇼콜라 프로겐트. 이름이 쉬운 듯 어려워서 기억을 못 하고, 늘 모양만 보고 골라요 ㅎㅎ 쌩클로드는 제 취향의 정가운데를 저격하는 버터 쿠키예요. 이번에 보니 버터가 26.2% 들어가네요. 위에서 사진을 찍어서 크기가 잘 안 보이는데 쿠키 너비가 통 높이만해요. 넙적한 모양으로 한개가 꽤 큰 편이에요. 식구들은 입맛도 닮아가는지 셋 중 가장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요. 로메아는 중앙 부분이 카라멜 시럽과 아몬드로 채워져 있는..
디저트 한동안 즐겨먹었던 삼립의 디저트 2종. 마트에서는 계속 품절이고, 택배로 시키자니 여름 날씨가 걱정이라...
비빔 만두 좀처럼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다 배가 고파졌는지 매콤달콤한 비빔 만두가 생각났어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딱 손만 씻고 제작 돌입! 원래는 오이, 양파, 깻잎 등 여러 가지 채소를 함께 버무려야 하는데, 장 볼 여유가 없어서 냉장고에 홀로 남아있던 양배추만 촵촵 썰어 넣었습니다. 만두는 항상 먹는 비비고 왕교자. 비빔 양념은... 회 먹을 때 샀던 초장에 오뚜기 양념치킨 소스를 섞고, 딸기잼을 살짝 추가했어요. 참 대충 만든 양념이지만, 맛은 그럴듯했어요. 쉽고 편하게 만들었는데 맛도 좋으면 더 바랄게 없죠~ 'ㅁ'
두부탕 잡다하게 남은 채소로 국물을 내서 숙주, 청경채, 두부를 넣고 탕으로! 우동 국물을 목표로 잡았는데, 영 다른 느낌의 국물이 돼버렸어요. + 숙주 향이 의외로 강하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