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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카메라

물건을 하나 사면 오래 쓰는 편인데 유독 카메라는 자주 바꿨던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카메라는 아니고, 전부 똑딱이라고 불리는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였어요. 컴팩트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미니 디카도 있었구요.

어떤 카메라든 새로 사면 뭐라도 찍고 싶은 열정이 넘쳐서 별 의미도 없는 사진을 찍곤 하거든요. 평소에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기능도 다 사용해보고, 촬영 조건도 이것저것 건드리기 때문에 답지 않은 사진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사진은 시간이 흐르면 하나둘 정리하기 때문에 좀처럼 남아 있지 않은데, 선별에서 살아남은 사진이 있길래 몇 장을 골라봤습니다.

+ 새로 카메라를 샀을 때 찍은 사진이라 포스팅 제목을 '새 카메라'로 했는데요. 섬네일을 올리며 생각해보니 2012년에 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네요. 오래된 '새 카메라' 사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