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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참치 김밥

김밥을 3일째 싸 먹고 있는데 번번이 사진 찍는 걸 잊어버리다가, 오늘서 먹다 남은 걸 주섬주섬 챙겨 간신히 찍었습니다. 3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니 김밥은 왜 이리 맛있는 걸까요?

우리 집 엄마표 김밥은 항상 밥이 많았습니다. 어렸을 땐 크기가 너무 커서 그게 싫었던 적도 있었는데, 어느새 저도 똑같이 만들고 있더군요. 커다랗고 빵빵한 김밥!

김밥의 기본 재료들을 활용해서인지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주 좋았어요. 뚱보 김밥이라 재료를 하나 빼고 말아볼까도 생각했는데, 이걸 빼야겠다 싶은 게 없을 정도로요. 우엉이랑 당근이 아삭하게 볶아져서 좋았고, 참치랑 오이는 수분이 덜 빼서 마는데 힘들었어요. 결국, 깻잎으로 따로 싸듯이 넣었습니다.

 

재료와 조리

우엉조림

재료: 우엉 채 300g, 양념장
❯ 양념장: 간장 5큰술, 올리고당 2.5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간 마늘 1/2 작은술

◻︎ 찬물에 잘 씻는다
◻︎ 20분 정도 끓인 후 건져 체에 밭친다
◻︎ 우엉에 양념장과 물을 적당히 넣고 졸인다
◻︎ 양념이 다 졸아들면 참기름을 약간 넣고 버무린다

 

달걀부침

재료: 달걀 3개 (대란 기준), 소금 1꼬집

◻︎ 달걀에 물 2큰술과 소금을 넣어 잘 풀어준다
◻︎ 팬에 넣고 스크램블 만들듯 젓가락으로 휘휘 돌려가며 익힌다
◻︎ 바닥쪽이 익어서 뭉치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위쪽이 평평해지도록 모양을 잡아준다
◻︎ 바닥쪽이 적당히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익힌다

 

마요네즈 참치

재료: 참치캔 작은 거 1개, 양파 작은 거 1/2개, 마요네즈 1큰술

◻︎ 참치에 양파를 갈아 넣고 수분을 충분히 뺀 후, 마요네즈와 섞는다

 

그 외

기타 재료: 당근, 오이, 깻잎, 김, 밥, 참기름, 소금, 참깨

◻︎ 오이는 가운데 씨 부분을 제거하고 채를 썰어 물기를 제거한다
◻︎ 적당히 식은 밥에 소금과 참기름을 조금씩 넣고 버무린다